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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중국, 인천 차이나타운생활속 여러가지/생활 리뷰 2017. 3. 2. 00:33
2017. 03. 01. 수요일
주중 퐁당 휴가는 사랑입니다 ㅜ_ㅠ
역시 먹거리, 놀거리는 직접 찾아나서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.
가까운 인천으로 지하철 여행 떠나는 것 어떨까요?
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중국인들이 모여 살면서 중국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곳입니다. 따라서 차이나타운과 주변지역은 개항기의 이국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인천의 중요한 문화와 관광자원입니다.
- 차이나타운 공식 홈페이지
http://www.ichinatown.or.kr/날씨는 우중충했지만. 그런대로 운치있는 인천역
신도림에서 급행타면 한시간 안되서 도착합니다!
외국에서 공항철도 타고 도심 들어갈 때 중간중간 마을과 들판이 보이잖아요
왠지 그런 느낌 나는 것 같아서 설렜습니다. :3
뉴욕에선 딱 이렇게 생긴 문부터 중국 스멜이 확 났던 것 같은데...인천 차이나타운은 깔.끔.합니다.
파란 하늘 아래 붉은 문이었으면 선명하니 더 예뻤으련만 ㅜ_ㅜ
팔로팔로미 +__+
차이나타운 지도는 여기서-
http://www.ichinatown.or.kr/introduction/allmap.asp
빨간 간판, 금색 글씨의 집들이 모두 방송탄 집!!
생활의 달인 집, 수요미식회, 오늘의 저녁 등
다만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... ㅜ_ㅜ
음? 차이나타운이라고 완전 중국 것만 있지는 않아요.
좌판의 먹거리들도 가득합니다요.
꺅! 만두 ㅠ_ㅠ 세상에 맛집은 참 많습니다.
중국은 샤롱바오 말고도 빠오즈, 지아즈, 셩젠바오 등 다양한 만두 종류가 있습니다. 츄릅 -ㅠ-
중앙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다보니, 중국식 정원도 나옵니다.
붉은색 옷의 단정한 언니와 큰형님이 서있습니다.
가지런히 손모으고 한컷.
근데 메뉴가 참 다양해보이지는 않습니다. 죄다...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집 메뉴입니다. (사실 그 중에 진짜 중국음식은 별로 없다는 건 함정)
그래도 가격은 쌉니다.
비싼 팔보채 양장피가 단돈 2만원!
중앙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있는 절터-
하지만 올라가지 않습니다.
중국 관광품들을 즐비하게 늘어놓은 곳도 있습니다.
예전에 중국에 있었을 때 치파오를 너무 사오고 싶었는데 살쪄서 못샀었는뎅 ㅜ_ㅜ 나중에 가면 꼭 제대로 된 치파오를 사오고자 다짐합니다.
인천 차이나타운은 단순 관광지가 아닙니다.
실제로 화교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. 이곳은 화교들을 위한 학교
중국 문화알리미처럼 폭죽놀이, 사자춤, 용춤 그림 등이 있습니다.
차이나타운의 대강 느낌을 전달드렸는데요~
다음 포스트에서는 제가 다녀온 맛집: 연경 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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