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차이나타운 연경 백짜장 도전!!!

국제 미식제에서 금상을 탔다던 연경

런닝맨과 무한도전에 나와서 더 유명해졌네요

거의 30분을 기다려서 먹었던 "연경"

저는 3.5 점 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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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관

차이나타운 거리 중앙에서 가장 큰 중국식 건물을 찾으면 되어요.

밤에 홍등을 달아놓으면 더 예쁠텐데.. 설이나 단오에 아마 그렇게 하겠죠~

건물 안쪽은 중앙홀을 중심으로 테이블이 둘러져있는게.. 

진짜 중국 음식점 같아요 +_+ 설레설레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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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경은 춘추전국시대 연나라의 수도로, 베이징의 옛 이름 중 하나입니다

편하게 읽으면 "연경대반점" 됩니다ㅋㅋ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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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짜장의 원조, 원경

하얀 콩 춘장으로 흰 양념에도 짜장면의 고소하고 단 맛을 낼 수 있다고 했는데!

정말 그런지는 또 먹어봐야 해요 +_+! 크크크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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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선생 왈

"식초 한 방울을 넣으면 백짜장의 풍미가 더해진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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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경으로 들어가면 1층에 쇼윈도우가 있어요.

면 뽑고 남은건가? 저건 뭐지?? 벗어놓은 스타킹같기도 한데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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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에서 아주머니 둘이 만두를 빚고 계셔요.

은박지에 맞춰 모양을 내는게 엄청 전문적이어 보이지는 않았지만ㅋㅋㅋ

그래도 일단 만두 받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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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오롱바오 새우 3.0 / 5.0 

샤오롱 바오는 만두피가 야아앏아야 하는데-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ㅜ_ㅜ

샤오롱바오 진짜를 먹으려면 역시 만두 전문점에 가야하나봐요.

3점 줬습니다 -_ㅠ

게다가 모양도!!! 샤오롱바오는 위로 틀어야 하는데,

이 아이는... 어떤 모양인지 잘 모르겠어요! (분노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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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새우살은 통통하다. 꽤 큰게 들어가있습니다.

새우 + 목이버섯과 부추가 주재료.

한국 만두들이 작은 칵테일 새우를 쓰다보니 

새우덕후들은 0.5 점 정도 더 올려줄 수도 있을지도-

한입 베어서 육즙을 쓰읍- 빨아먹고, 한 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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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백짜장이 나왔습니다~~~ 

오빠 왈. 오므라이스에 들어간 재료는 다 들어왔다고ㅎㅎㅎㅎ

그도 그럴게-

양파, 호박, 당근, 완두콩, 옥수수, 버섯 다 있었어요.

그리고 중국음식의 트레이드 마크 새우 까지!

양파의 단 향과 새우의 맛이 난다.

가끔 옥수수 씹으면 통조림 옥수수 맛이... 좀 나긴 하지만 괜찮아요 그정도는 뭐!

그리고 우리엄마가 음식의 데코 완성시킬려고 놓는 새싹채소까지-

저는 3.5점 주겠습니다!

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이긴 했어요~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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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양념을 한 가득 숫가락에 얹어서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하시네요.

계속 먹다 보면 좀 느끼하다. 그래도 전체 다 해치웠어요 +_+!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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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경 앞에 있는 구구만다복

대만 제과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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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하면 펑리수! 파인애플 펑리수!

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표정이 넘나 귀여워요 ㅜ_ㅜ

하지만 가격이 너무 무시무시해서 내려놓았습니다 쩝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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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은 참 아기자기한게 일본같은 중국이다 ㅜ_ㅜ (여행가고싶다앙)

역시 예쁜건 비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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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대만 과자 누가 크래커!! #미미누가크래커

이건 사실 세계과자점만 가도 구할 수 있어요~

최근에도 한자리에서 뚝딱한 저...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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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 두들두들하면서 어슬렁거리다-

사탕수수 음료 한잔!

중국에서는 등산할 때 사탕수수를 사서 질겅질겅 씹어 단물을 빼 먹어요.

입에 넣고 씹다가 저 목재같은 것만 남으면 산으로 그대로 퉤-

자연으로 돌아갈 거니까... -ㅁ-;

왠지 추억이 아른아른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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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른 한잔을 샀습니다~

맛 자체는 코코넛 주스와 비슷해요.

단, 얼음이 녹아야 느끼함도 덜하고 맛있습니다. 참고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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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먹었으니 비오기전에 월미도로 쏘아야겠어요!

차이나타운 안녕

나중에 만두먹으러 다시올게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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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은 사진은 인스타그램으로 꼬꼬 

#차이나타운연경 인스타그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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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#먹스타그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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